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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수탉들의 경계

2015.10.05 21:28 | Posted by 도농더하기

 

 

우리네 닭장에선 흙바닥에서 닭들이 암수가 어울려 지냅니다. 

 

그래서 저희 달걀을 무정란이 아닌 유정란이라고 하죠..

 

닭들은 습성상 암수가 함께 무리 생활을 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고 암수 모두 위계 질서가 명확한 가축이죠..

 

서열이 분명하기도 하고 수탉과 암탉의 역할이 명확하게 나뉩니다.

 

인간사에서는 오늘날 남녀의 역할 차이가 좁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말입니다.

 

사진을 보면 암탉들은 열심히 모이를 먹고 있는데 하얀 색의 수탉들은 모이를 먹는 암탉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농부들이 닭장을 돌보면서 무서운 것 중 하나가 바로 수탉들의 이런 습성입니다.

 

닭장 안에 농부가 들어가면 어떤 사나운 수탉들은 닭장의 평화를 지킨다는 이유로 슬금슬금 다가와 정강이를 찍거나 

 

아니면 날라 옆차기를 하기도 하지요 ^^

 

정신이 바짝드는 찰라입니다.

 

닭들과 함께하는 농부라면 누구나 한 번 이상은 경험하는 아찔한 상황이죠..

 

작지만 닭들의 무리 생활 습성을 존중하고 암수가 어울려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배려하는 것!!

 

우리네 양계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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